[피규어제작] 스컬피로 어렸을때 그린 그림을 피규어로 만들기!

안녕하세요. 

 

클레이 만지는 트레모입니다!

 

폴리머 클레이를 이용해서 어린시절에 그렸던 

 

캐릭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팔을 잃고 저주받은 갑주를 착용해서 광전사가 되었다. 

 

머 이런 설정이 붙어있던 캐릭터였는데, 

 

2008년에 그린걸로 되어있더라고요

 

무려 11년의 세월..ㄷㄷ 그동안 까맣게 잊고있다가 

 

이번에 우연히 발견해서

 

한번 클레이로 재창조 해봥써요~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슈퍼 스컬피, 아크릴 물감(신한), 나무 젓가락, 호일, 철사

 

 

 

 

 

나무젓가락과 호일로 만든 심재를 반죽한 스컬피로 근육 모양으로 잘 감쌉니다.

 

근육 모양대로 스컬피를 붙여주세요. 큰 덩어리를 느낌만 잡는다 뭐 그런 느낌으로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난 다음에는 결따라 부드럽게 연결해줬어요.

 

원래 구상한 모양에서 멀어지지 않게 실리콘 붓으로 잘 다듬어 주면 됩니다.

 

 

 

 

바디는 대략적으로 이렇게 완성됩니다. 사진 두컷으로 끝났지만, 

 

실제로는 한 4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왕초보 기준)

 

 

 

 

등짝에 추가되는 디테일입니다. 원래 그림에는 앞모습 밖에 없어서 

 

뒤는 그냥 새로 창작한 디자인으로 작업해보았습니다.

 

뭔가 만들다보니까 돌연변이 괴물 딸기(?) 같아서

 

스트로베리 버서커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로 ㅋㅋ

 

 

 

 

분리되는 어깨 파츠입니다. 원래는 복대..?라고 해야되나, 배를 감싸주는 갑옷이 있지만 사진을 안찍었나봐요 ㅠ 

 

따로 분리되게 만들어서 도색 작업이 스트레스 없이... 진행...되진 않았지만, 

 

어쨌든 일체형보다는 쉽다고 생각해요!

 

 

 

대충 모든 파트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대로 이제 오븐에 구워주면 됩니다!

 

 

-완성본 가조립

 

오븐에 구워준 뒤 가조립 해보았습니다.

 

오븐에 구울때는 110도씩 2~3차례 굽는게 가장 안정적인 것 같아요.

 

 

 

 

도색 물감은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였습니다.

 

신한 아크릴과 리퀴텍스를 섞어 사용했는데 신한에는 메탈릭 라인이 없어서 

 

메탈 부분만 리퀴텍스를 사용했어요.

 

흰색으로 베이스를 깔고, 전체적 디테일은 

 

액상 아크릴을 제작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나름 괜찮더라구요. 

 

작업 시간도 많이 줄어들고

 

 

 

 

 

 

도색까지 모두 완성된 파츠들을 조립해주면 완성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감염된 부분들을 좀 더 징그럽고 촉촉하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많이 두면서 도색을 했습니다.

 

 

 

 

완성 컷!

 

 

첫포스팅이라 뭔가 어색하기가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 ㅎㅎ

 

간단한 타임랩스&튜토리얼 영상도 올리고 있으니

 

더 궁금하시다면, 영상으로 작업기를 만나보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youtu.be/qIv04uSkVgI

 

https://youtu.be/n3oabubwrhs

 

https://youtu.be/WEOAXU2oTMY